수원문화원, 21·22대 원장 이·취임 열려27일, 염상덕 원장 이임, 김봉식 수석부원장 22대 수원문화원장으로 취임
수원문화원은 27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1·22대 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오는 8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봉식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모색하고, 수원문화원이 지닌 자료와 유관기관의 의미 있는 자료를 모아 디지털 자료로 구축할 것”이라며 “신축 수원문화원사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수원문화원의 위상을 더 확고히 하고,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8~21대 수원문화원장을 지낸 염상덕 수원문화원장은 이임사에서 “김봉식 신임원장님과 오랫동안 수원의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고심하고, 열심히 일했다”며 “김봉식 신임원장님이 수원문화원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공로패·감사패 전달, 이임사, 축하공연, 취임패 전달, 취임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염상덕 원장님은 수원을 문화선진도시, 인문학 향기가 가득한 도시로 우뚝 세우셨다”며 “김봉식 신임원장님은 오랜 시간 염상덕 원장님과 호흡을 맞춰오셨고, 여러 방면에서 출중한 분이시라 훌륭하게 원장직을 해내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봉식 신임원장은 수원시새마을회장, 3·1운동 100주년 수원시기념사업추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수원문화재단 이사를 지냈으며, 수원문화원사 건립추진단 추진위원장, 수원문화원 수석부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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