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원 문화재 야행, 사전예매와 NFT 발행 시작오는 8월 2일 사전예매 티켓 오픈, 수원 문화재 야행 NFT 발행 동시 진행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기억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8야(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을 초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관람을 위해 일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요 사전예매 프로그램은 △야로(夜路) ‘잊혀진 근대, 되찾은 기억’ 근대역사문화탐방 투어 △야사(夜史) ‘일상의 기억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강의프로그램 △야설(夜設)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 음악 공연 △야식(夜食) ‘수원 야식기행’ 미식 투어 등이다. 또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부터 위협받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프로젝트인 수원 야행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발행한다. NFT 제작⋅발행업체인 프로젝트 스푼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프로젝트 스푼을 통해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문화재지킴이 양성⋅교육 활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금으로 전달된다. 수원 야행 NFT는 오는 8월 2일 20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수원 문화재 야행 유료 사전예매 프로그램과 NFT 발행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 문화재 야행 공식 누리집(culturenight.sw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유산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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