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7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서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를 연결하는 8.4㎞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 공사를 완료해 7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은 사업구간 8.4㎞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1092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06년 10월 착공해 2014년 12월까지 8년에 걸쳐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전북 익산·군산 지역 국도 23호선과 논산시 연무읍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교통망으로, 선형불량 및 차로폭(2차로→4차로)을 개선해 소요시간이 종전보다 10분가량 단축되는 등 원활한 교통 소통은 물론,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광현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와 도 전역이 1시간대 연계 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간선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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