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포천 세계 합창 페스티벌&경연대회 금상 수상

‘밀양 아리랑’, ‘총각타령’ 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 장식해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8/02 [21:43]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포천 세계 합창 페스티벌&경연대회 금상 수상

‘밀양 아리랑’, ‘총각타령’ 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 장식해
이영애 | 입력 : 2022/08/02 [21:43]

1-1 오산시물향기시니어합창단 포천 대회 금상수상.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 물향기 시니어 합창단이 지난달 28일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2022 World Choralympic in Pocheon)에서 시니어 합창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18개국, 국내는 30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합창부’, ‘일반합창부’, ‘보편사회합창부’, ‘시니어합창부를 포함한 4개의 부분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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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은 김옥주 단장 외 35명이 참가해 밀양 아리랑’, ‘총각타령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장식했다.

 

김옥주 단장은 코로나195월부터 일주일에 하루만 연습이 가능했지만 매 연습시간 마다 단원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영광의 순간이 온 것 같다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노후에 합창이라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단원들에게 용기가 된 것 같아 단장으로서 매우 기뻤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난 20123월 창단한 합창단은 현재 50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지역 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경기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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