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오방神과 OBSG’ 연다8월 19일 오후 7시 30분 누림아트홀에서 경기소리꾼 이희문·놈놈·허송세월의 HIP한 민요 공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오방神(신)과 OBSG’를 무대에 올린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이희문을 주축으로 조선의 아이돌 ‘놈놈’과 노선택이 이끄는 ‘밴드 허송세월’이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방神과 OBSG’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변해 중생(관객)들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 탈출기’를 그린다. OBSG의 대표 타이틀곡인 ‘허송세월말어라’, ‘나리소사’, ‘어랑브루지’ 등 다양한 스타일을 민요에 접목한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전통 on stage’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후 우리나라 서정시를 활용한 음악극인 ‘시인의 나라’를 9월 18일 누림아트홀에서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자세한 정보 확인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art.hcf.or.kr)나 전화,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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