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4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부문에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 대학(원)팀으로 참여하는 전국 학생 창업 경진대회로, 이번에 참가한 성장트랙 부문 대회 기간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권역별 온라인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후보 300팀을 선발했다.

서류심사 통과 300팀을 대상으로 권역별 오프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했고, 오산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초기화재진압 드론’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최종 선발됐다.

장경선 창업지원단장은 “매년 창업유망팀 300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오산대학교 학생들이 출전해 좋은 성과를 이뤘었는데, 이번 해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자 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창업유망팀 300 온라인 모의투자 대회 및 실전 창업 교육과 관련해 외부전문가 멘토링 및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