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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산물 저온저장고·건조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유통과정 신선도 유지 상품성 향상, 저장성 높여 가격 안정 위해
경기 화성시는 2015년도 특화 사업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저장성을 높여 가격 안정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농산물 저온저장고·건조기 지원 사업은 사업비 20억 원(시비50%, 자부담50%) 규모로 오는 30일까지 동부출장소(경제산업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거주(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거주자)하고 농지 1000㎡(하우스재배 33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이동식 저온저장고(16.5㎡이하)는 최대 450만 원, 농산물 건조기는 1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신청 농업인의 농작물 재배면적, 영농경력, 친환경 등 브랜드 인증 여부,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참여 여부와 정부사업 수혜여부 등을 고려해 평가 선정한다. 시는 농산물 출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부터 출하시기를 조정하고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이번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지원 사업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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