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지난해 심정지 환자 50명에게 새 삶을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2014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하트세이버에는 109명(구급대원 100, 일반인 9)이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심실자동제세동기 등의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호칭이며 의료인 등 전문가로 구성 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급박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이 실시된다면 더 큰 소생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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