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화재 사고에 이어 경기지역 화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전 6시 29분께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주택에 불이나 신모씨(83)가 숨지고 소방서 추산 2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홀로 지내던 신씨가 새벽에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58분께 양주시 삼숭로 모 아파트에도 불이나 장애인 황모씨(23)와 황씨의 누나(28)가 숨졌다. 또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오후 12시 31분께 남양주시 모 아파트에서도 불이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이송 됐다. 오후 1시 5분께는 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주택 2층에 불이나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