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파킨슨병 등 장애인 맞춤형 집중 재활 운동프로그램 운영오는 10월~11월 분당 서울대 전공의가 직접 방문 지도도 예정돼 있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보건소는 뇌·병변, 파킨슨병 등 장애인들을 위해 1:1 맞춤형 집중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며 개인맞춤형 재활운동, 근력강화, 통증부위별 자세조절운동,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 등을 실시한다. 이어 10월~11월 중 2회에 걸쳐 분당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전공의가 직접 보건소로 방문해 재활 상담과 지도를 할 계획이어서 대상자의 만족도와 재활 의지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보건사업도 진행해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증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뇌·병변 파킨슨병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율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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