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3대 이명호 사장 취임“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을 펼쳐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이끄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함께 이끌 안양도시공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안양도시공사 3대 이영호 사장은 지난 1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지난해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은 안양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 출범 이후 3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는 정착기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3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 있다”고 강조한 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 안양시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의 행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환경변화 대응’, ‘조직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치밀한 사업 재무관리’, ‘고객 중심 경영의 고도화’를 우선 경영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사장은 고려대 국토계획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동탄2신도시사업단 단장, 사업계획실 실장,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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