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신입생이 대학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해 체계적인 진로목표 설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매년 진로커리어코칭 교재를 제작하여 교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2022학년도 진로커리어코칭 수업 시간(1학기 3주차 수업)에 대학생활 타임캡슐을 주제로 ‘6개월 후 나에게 보내는 엽서(느리게 가는 엽서)’를 스스로 작성하였고, 신입생들이 작성한 엽서를 8월 둘째 주 자택으로 발송해 스스로 작성하였던 목표를 잘 이행하고 있는 지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산대학교는 느리게 가는 엽서를 발송함으로서 신입생들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취업목표에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학생활에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신입생들이 자기주도성을 갖고 진로목표설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진로커리어코칭 교과를 통해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학생 요구에 부합하는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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