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장애인 위한 셔틀버스 시승식 개최

동부지역 중심으로 운영 노선 조정, 1일 2회 운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4/02/07 [10:10]

용인시 장애인 위한 셔틀버스 시승식 개최

동부지역 중심으로 운영 노선 조정, 1일 2회 운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4/02/07 [10:10]
111시승식.jpg(사진제공)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6일 오전 9시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신규 구입한 최신형 셔틀버스 구입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승식은 김학규 용인시장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공무원, 이용 장애인 20여명 등 이 셔틀버스에 탑승, 복지관에서 둔전리, 유림동, 마평동, 양지면을 거쳐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구간을 달렸다.
김 시장은 최신형 장치를 갖춘 셔틀버스는 3900여명의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과 용인시 3만여명 장애인의 안전한 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치와 휠체어 고정 장치, LED 안내판 등 장애인 편의 장비를 갖춘 37인승 대형 승합차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행 및 관리한다.
용인시가 12000만 원을 지원하고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6000만 원을 들여 구입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정기운행 노선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위주로 노선을 조정해 용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노선을 조정해 1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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