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한다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연수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 ‘슬기로운 유튜브생활’ 연수프로그램 운영한다. 수원미디어센터는 2019년부터 3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튜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 교수학습지도안과 워크북, 결과자료집을 발간했다. 센터는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교 등 실제 교육현장에서 시범교육으로 운영하는 등 운영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을 적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강사 인력 확보를 위한 활동 중심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확산과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미디어교강사 외에도 미디어교육 기획자, 학교 교사 등으로 연수 대상을 확대했으며, 온라인(ZOOM)에서 이원화 중계해 더 많은 참여자가 함께할 수 있게 기획했다. 수원미디어센터는 하반기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 미디어교강사의 학교 파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교수학습지도안과 워크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새로운 미디어교육을 연구·개발하고 현장 운영을 위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프로그램 기획이나 운영이 쉽지 않아 고민이었을 미디어교강사에게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교육 교강사 연수프로그램은 미디어강사, 미디어교육 기획자, 학교 교사 등 미디어교육 관계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수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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