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이화순 부시장은 지난 14일 화성상공회의소 정용득 부회장과 기업경영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기업의 현안 문제가 무엇인지 조속히 파악하고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공장밀집지역별로 현장간담회를 지속 추진 해 나갈 것”이라며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상공회의소에 밀집지역 기업협의체 구성과 대표기업 선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도 “공간적으로 인접한 기업들을 하나의 협의체로 구성해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기업지원에 효율적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거론된 내용을 토대로 올 상반기 중으로 공장밀집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38개소 현장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8200여개의 기업체가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화성시는 지난해 하반기 모두 5차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도로보수 등 14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며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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