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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교육원(치안감 김덕섭)은 순천향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부터 15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1회 대학생 안전 테마 캠프’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캠프는 안전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해서 안전교육을 받으며 안전관련 손수제작물(UCC)을 작성했다. 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된 안전 캠프는 주간 강좌와 함께 야간 손수제작물 작성까지 진행됐으며 아동․학생․노인․여성 안전 등 대상자별 안전사고와 화재․자연재해․교통․전기․가스․식품 등 주제별 안전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했으며 호신체포술, 심폐소생술 등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요령도 익히도록 했다. 김덕섭 경찰교육원장은 최고의 ‘안전 손수제작물’을 제작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안전한 사회의 밑바탕이기 때문에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표창장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남혜령 학생은 “관심은 많았지만 안전에 관해 배울 기회를 찾기 힘들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해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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