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공교육의 새로운 돌파구 모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15 [17:32]

오산, 공교육의 새로운 돌파구 모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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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15일 오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간담회’가 열렸다.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안민석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오산중등교육협의회와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고일석 혁신교육지원센터장, 중학교장, 학부모대표 등 교육·행정·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해 오산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모델을 정립하고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체계적 지원으로 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오산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곽 시장은 “그동안 구축한 한 발 앞선 진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그 중심에 혁신교육지원센터가 있다”고 말했다.
강 교육장은 “중등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오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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