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한 자치행정국 토론회올해 정책목표·이행과제 확정, 행정활성화·역량강화시책 추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국민권익위원회 전국 지자체 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따른 2015년도 정책목표와 이행과제 등을 확정하고 지방행정활성화를 통한 역량강화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산시 자치행정국(국장 이찬호) 소속 6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국장주재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중심과 소통을 통한 지방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자치행정과(과장 이영애)에서는 다양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오는 4월 여성가족부에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의견 수렴과 원활한 소통을 도모코자 ‘지역사회 리더 양성학교’와 ‘푸르미 시정참여단’을 운영하고 분산 개최했던 ‘오산시민의 날’ 행사와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통합 운영해 행사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무과(과장 박용철)는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탈루·누락세원 발굴과 스마트 청구서, ARS 카드납부 등 납세자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며 징수과(과장 최문식)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사용료·수수료 현실화 등으로 세외수입의 안정적 확충을 통한 자주재원 기반을 강화하고 고액·고질 체납액 일소를 위해 효과적이고 강력한 행정력으로 체납액을 정리키로 했다. 정보통신과 이성우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범죄취약지에 방범용 CCTV 128대를 추가 설치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과 전국 최고 안전도시를 구현키로 했다. 이찬호 국장은 각 부서의 업무보고와 토론 자리에서 “자치행정국은 오산시 행정의 중추적 선임국으로서 기대와 역할이 중요하므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우선적으로 솔선해야 한다”면서 “좋은 시책 발굴도 중요하지만 그 시책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추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오산시의 행정은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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