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이 울려 퍼지는 고궁의 특별한 밤으로 초대] 9월 3일 저녁, 화성행궁 야간개장으로 놀러 가자. 저녁 8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2022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공연’이 열린다. 2022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공연은 고궁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퓨전국악을 콘셉트로 6개 팀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해금, 드럼 듀오인 ‘FROM310’과 재즈피아니스트 ‘안은진’의 합동무대 등 기타와 어우러진 가야금의 선율을 연주하는 ‘노래가 야금야금’ 의 무대, 아름다운 정가와 전통 타악이 어우러진 ‘장명서x박경진’의 합동무대, 정통 테너 ‘김현호’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만드는 프로그램과 특별공연 실황 영상을 행궁광장에 설치된 스크린과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공연 중계까지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함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떡메치기 체험 및 인절미 만들기', '전통방식으로 댕기나 복주머니에 금박 찍어보기', '꽃송편 판매', '길쌈놀이(단심줄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농악 교실', '재미있고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을미디어와 함께하는 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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