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36께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한 종중 종택(경기도 문화재자료 95호) 인근 관리실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50㎡의 관리실이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문화재인 종택은 관리실과 떨어져 있어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리실에 거주하는 관리인이 건물 뒤편에서 낙엽 등을 이용해 음식을 끓이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건물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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