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양시 시민한마음 체육대회’수해로 취소…내년 기약동체육회장연합회, 수해 지역 8개 동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
안양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각 동 체육회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2. 시민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여부를 긴급 안건으로 올렸고,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고려해 개최를 최종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전용구 동체육회장연합회장은 "안양 7동 등 임시 거주시설에 지내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해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며 "2년을 기다려온 체육대회지만, 한 차례 더 연기해 내년도 31개 동 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기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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