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농장 텃밭체험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우선 지난해 시민농장을 분양받아 경작했던 텃밭 체험자 중 올해까지 연장 경작 의사를 밝힌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농장을 운영키로 했다. 연장경작자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올해 텃밭 체험료를 납부해야 하며 체험료는 당수시민농장 2만 5000원, 고색시민농장 1만 2000원, 천천시민농장 1만 2000원이다. 텃밭체험료는 신용카드로만 결재할 수 있으며 체험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센터는 연장 경작자가 텃밭체험료를 납부한 뒤 잔여 텃밭을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시 시민농장은 당수시민농장(권선구 당수로 130)에 1428개의 텃밭 구좌(1구좌 33㎡)가 있으며 고색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58) 202구좌(1구좌 16㎡), 천천시민농장(장안구 일월로 101-7) 70구좌(1구좌 16㎡) 등 3개소 1700구좌다. 텃밭 체험은 1세대 당 1구좌만 가능하다. 문의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228-3561~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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