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해 12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2차 교원 에듀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차로 지난해 10월과 11월에 323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2차 프로그램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명상센터 깊은산속옹달샘(충주)과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명상센터 힐리언스선마을(홍천)의 힐링프로그램을 선정해 약 4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 까지 마지막 회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교권침해 피해교원과 업무과중으로 휴식이 필요한 교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급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훌륭한 프로그램 이었다”며 “교사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고 2015학년도 새 학기에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업무담당부서에서는 2015년에도 에듀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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