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천안의 한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안희정 지사는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에서 화재 발생과 진압, 피해 상황, 잔불 정리 등 추가 조치 계획 등을 보고 받았으며 화재 진압 소방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비상소집에 따라 현장에 긴급 투입된 도 소방본부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6시 38분 신고가 접수됐으며 도 소방본부는 신고 접수 직후 천안 서북·동남 등 7개 소방서를 현장에 투입하고 경찰과 한전, 유관기관 등에 화재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광역3호’를 발령,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0억 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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