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경찰서는 시가 3000만 원 상당의 소나무 분재를 훔친 박모씨(52·경기 구리)를 구속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 20분경 공주시 유구읍 윤모씨(55) 분재실 출입문을 찢고 들어가 승천하는 용을 닮아 진귀해 ‘황룡’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시가 3000만 원 상당의 소나무 분재를 차량에 싣고 간 혐의다. 경찰은 “박 씨의 집 마당에 심어진 피해품을 발견, 공범 유무 등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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