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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과 교환학생 협정 체결
매년 교환학생 5명 현지 학부과정 수업, 독일 유학생도 한국어학당 교육
한신대,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과 교환학생 협정 체결매년 교환학생 5명 현지 학부과정 수업, 독일 유학생도 한국어학당 교육
“매년 유럽 명문대학들과 교류규모 확대 예정입니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총장 알프레드 포르헬)과 국제교류를 강화, 확대하고 활발한 학생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매년 교환학생 5명을 교환할 수 있게 됐으며 선발된 교환학생 5명은 현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 학생은 언어 숙련도에 따라 뷔르츠부르크대학 학부과정 독일어 수업 혹은 영어 수업을 수강하고 뷔르츠부르크대학 학생은 한신대 학부과정 수업 혹은 한국어학당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한신대 독일어문화학부 오동식 교수는 “유럽의 유명 명문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교환학생 규모를 늘리고 협정대학 수도 매년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을 기반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의 유명대학들과도 교류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은 독일 바이에른 주 뷔르츠부르크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 수 2만 2128명, 정교수 266명인 독일의 유서 깊은 대학 중 하나로 1402년에 설립됐으나 1415년 폐교됐다가 1582년 뷔르츠부르크의 주교였던 율리우스 에히터 폰 메스펠브룬에 의해서 다시 문을 열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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