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아웃캠퍼스’를 통해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직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지난 7일 김포공항 티웨이항공 객실훈련센터에 방문해 ‘훈련센터 투어’, ‘기내방송과 기내서비스’, ‘객실안전과 보안업무’, ‘비상구와 화재진압’, ‘비상상황과 비상탈출’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재학생들은 현직 교관들의 설명과 다양한 사례 제시로 8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실제 티웨이 항공 승무원에게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과장 한서윤 교수는 “학교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된 아웃캠퍼스 티웨이 항공실습을 통해 재학생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항공사 객실승무원으로의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새로 도입된 AirBus 330 기종에 대한 실습이 포함돼 있어 유익했고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3년제 학과로서 졸업 후 1년의 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전공교육 이외에도 바디디자인, 수영 등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어 항공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학생들을 진출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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