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프리지아 농가들이 2월 졸업 시즌을 앞둔 22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프리지어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출하했다. 봄의 전령사인 프리지아는 졸업․입학 시즌에 특히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꽃으로 소박하면서도 매력적인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프리지아를 공급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와 선별․포장 등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이 다가오면 출하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저온성 화훼작목으로 적은 난방비와 관리가 쉬운 프리지아를 겨울철 농가소득 향상 품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우수 품질 보급과 에너지 절감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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