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와 삼성전자, 삼성카드의 협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성전자 수원사랑카드’ 운영 적립금에 대한 전달식이 22일 수원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안재근 부사장, 삼성카드 최호선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수원사랑카드’ 운영에 따른 적립금 1992만 8710원을 수원사랑장학재단에 기탁됐다. ‘삼성전자 수원사랑카드’는 수원지역 중소상공 가맹점(백화점·대형마트·유흥주점 사용제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법인카드며 지역 내 지난 2013년 9월 9일 수원시와 삼성전자, 삼성카드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카드사용에 따른 적립금(사용액의 0.2%, 삼성전자 0.1%, 삼성카드 0.1%)은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돼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의 많은 관심과 사회 환원, 지역 골목상권과의 상생발전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수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수원지역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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