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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강원 합동연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24 [16:16]

문재인 후보, 강원 합동연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24 [16:16]
문재인 후보가 24일 강원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오늘이 제 생일”이라며 “강원도당의 당원‧대의원 동지들께 뜨거운 동지애를 느낀다”고 운을 띄웠다.
문 후보는 또 “강원도에서 우리당 깃발을 든다는 것, 풍찬노숙 독립운동 하는 것 같다”며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해 강원도에서도 우리당 국회의원이 반드시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대선 때 공약했던 대로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바꾸고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강원도에서 송기현 후보가 2.5% 차로 지고 조일현, 안봉진 후보도 5% 이내였으며 다른 출마자들도 모두 당 지지도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전했다”며 “ 당이 부족해서 졌다.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지휘부를 뽑는 선거다. 당대표 선출 기준은 딱 하나다. 국민의 지지다”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대표가 되면 지난 대선 때 받았던 48% 지지를 살려서 내년 총선 때까지 당의의 지지도를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주장한 뒤 “지난 대선 때의 성원과 지지에 대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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