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과감한 개혁을 요구했다.
시는 24일 “영화제 개최 예산이 매년 121억원이 이르고 정규 직원수도 38명에 달하는 등 그 규모가 커졌다”며 “국내외적으로 영화제의 역할과 책임도 지대해졌다. 부산이 영상산업 도시로 발전하고 영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또 이용관 현집행위원장의 거취문제를 비롯한 인적쇄신 등 조직혁신 방안과 영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비전을 제시할 것을 영화제집행위원회에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