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우진비앤지(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장과 이성호 우진 비앤지(주) 이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와 우진비앤지(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하고자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특별히 오산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 학과장 이영주 교수와 유경원 교수가 함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학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자문과 실습교육 운영 인프라 공동 활용을 추진하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반려동물관리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실습, 진로(취·창업 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주문식 교육 △양 기관 교육 인프라(교수법,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 시설 등) 상호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을 약속했다.

노재준 단장은“반려동물관리 분야의 사회적인 수요와 그에 따른 인력 양성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과 산업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호 이사는 “회사의 경영 및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산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 교수진과 긴밀한 산학교육 및 기술연구 협력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 이익과 함께 지역 경제와 연관 산업 발전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