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방문해 해나루쌀의 스포츠 마케팅을 벌였다. 27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알펜시아스키장에서 열린 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스키대회 기간 중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전국 각지에서 스키장을 찾아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나루쌀 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홍보관을 중심으로 해나루쌀이 한국소비자단체로부터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전국고품질브랜드쌀에 선정된 점과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LOVE 米’ 인증을 받은 고품질 쌀임을 집중 홍보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스키대회 홍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도시 소비자를 초청한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우수한 품질을 보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해나루쌀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등 다양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해나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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