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세종대왕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인 훈민정음을 창제한 지 576주년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1주일간 한글 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한글 사랑 주간은 무분별한 외래어와 줄임어, 은어의 사용을 줄이고, 우리 한글의 바른 사용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1~2학년은 울퉁불퉁 구덩이, 깔깔주스 등을 쓴 박세랑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3~6학년 학생은 세종대왕, 훈민정음, 우리말 등 한글 관련 도서를 읽고 한글 입체책 만들기 및 우리 가족 독서 사진전, 우리집 서재 소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글 입체책(pop-up book, 팝업북) 만들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선조들의 슬기로움과 우리말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됐고, 바른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덕현초등학교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독서 활동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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