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충남도4-H본부 회장에 현 유영철(53·서산) 회장이 유임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기술원에서 4-H본부 이사와 대의원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도4-H본부 정기총회를 열고 19대 집행부를 새롭게 꾸렸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2년간 도 4-H본부의 수장을 지내며 전국 유일의 4-H회원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4-H회원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4-H대학 등을 지원해왔다. 유 회장은 또 학교4-H회원들의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도입에도 앞장서 오감으로 느끼는 농심함양 교육과정 전파에 노력해왔다. 유 회장은 “1948년도에 이 땅에 4-H가 설립된 이후 4-H는 농업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새마을 운동 등 산업과 문화융성을 성공시킨 주역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3농혁신의 힘찬 엔진이 되어 우리 농업에 닥친 위기를 보란 듯이 이겨내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4-H본부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지덕노체의 이념에 따라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해 전문농업경영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후계자를 육성하는데 뜻을 둔 농업인 단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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