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 가담된 상습도박단이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서장 장권영)는 28일 대구지역 조폭 등이 가정주부들과 같이 약 2억 원의 판돈으로 2개월간 천안, 공주, 세종 지역의 산속에서 상습도박한 28명(남 15명, 여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최자 오모씨 등은 야산에 텐트를 쳐놓고 도박꾼을 모집해 일명 도리짓고땡이란 도박을 했으며 도박꾼 중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조직폭력배들이 가담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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