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LH, 행복주택 기숙사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문대학과 LH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청년 정주율 제고...재학생 주거안정에 따른 학업 수행능력 향상 기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지난 7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노재준 부총장,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과 권세연 경기지역본부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오산대학교 재학생들은 대학 인근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행복주택 100호를 최대 10년 동안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허남윤 총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가까운 곳에서 더욱 편안하고 내실 있게 각자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돼 생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약 이후에도 지역사회 청년 정주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실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는 이번 LH행복주택 외에도 신축형 원룸 기숙사 48호를 자체 확보함으로써, 기존에 활용중인 사회적주택 기숙사와 함께 재학생 및 신입생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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