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올해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해외전시회 공동관참가 △시장개척단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홍보물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바이어 조사와 신용조사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5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개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 시 경제정책과는 “지난해는 해외전시회 개별, 공동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모두 22개사가 19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며 “시장개척단 운영으로 34개사에서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 4월 홍콩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시장개척단(베트남, 인도네시아), 6월 동유럽 시장개척단(불가리아, 헝가리), 7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 오클랜드), 8월 중동시장개척단(사우디,UAE)을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품목은 주방용품, 친환경제품, 욕실용품, 소형가전등 생활용품 일반이며 참여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의 60%(5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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