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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자립체험홈, ‘희망찬’입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2:28]

화성시자립체험홈, ‘희망찬’입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29 [12:28]
경기도 화성시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자립체험홈 ‘희망찬’의 입주식이 지난 27일 진행됐다.
입소식에는 류흥주 뇌병변협회장, 강북례 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서명석 뇌병변협회부회장, 이경희 화성장애인야간학교장, 화성시 장애인시설팀장, 입주자 가족과 동부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화성시가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간 시설 설치 준비와 시설 임대료 등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개소한 시설로 현재 2명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있다.
자립체험홈은 중증장애인들이 집이나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동안 자립생활교육, 건강과 영양관리, 자아인식과 대인관계 개선 훈련, 사회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시 희망복지과는 “경기 남부지역에는 처음 문을 여는 이번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입소생들의 자립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여성체험홈 개소도 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험홈 운영을 맡은 지원센터 강북례 소장은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지역 재가장애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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