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중기센터, 올해 첫 북부 소상공인 창업교육 성황

올해 첫 경기북부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도민 350여 명 몰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2:31]

경기중기센터, 올해 첫 북부 소상공인 창업교육 성황

올해 첫 경기북부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도민 350여 명 몰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29 [12:31]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8~29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은 올해 북부에서 열린 첫 소상공인 교육이며 예비창업자와 창업 6개월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센터는 당초 2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창업교육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요청으로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28일에는 △소상공인 지원자금 안내 △개인재무관리, 서민금융제도 △상권과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9일에는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매출활성화를 위한 손익계산 분석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마련한 상담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소상공창업상담이 진행됐으며 자금 대출이나 판로개척에 대한 방법 등 성공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이번 창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과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창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참석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마케팅부터 자금 조달까지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올해 첫 북부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창업에 대한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에 교육을 강화해 북부지역 도민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경기북부 지역의 역동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센터는 올 한해 도내 시・군을 돌아다니며 창업기본 교육 18회와 경영개선 교육 7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과 연간 교육 일정 확인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259-62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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