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12회 ‘지방공기업의 날’행사에서 2014년 지방공기업 복리후생제도 정상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리후생제도 정상화는 2014년 행정자치부에서 공공부문 ‘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으로 국민의 눈높이를 벗어난 과도한 복리후생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 사업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복리후생제도 정상화를 위해 과도한 복리후생제도 6개 분야를 발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통과 타협으로 노사 합의를 이끌어 내 △유가족 특별채용 폐지 △경조비와 육아휴직 지급제도 폐지 △경조사와 퇴직기념품 제도개선 △업무상 재해 시 별도 보상금 지급제도 폐지 등 복리후생 정상화를 100% 이행 완료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전국 공기업 최초 노사문화대상 2회 수상’ 등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이끌어온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범적 노사관계를 통해 도시철도 재정건전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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