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기숙사생의 주소 이전을 통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다. 기숙사에 입사하는 재학생과 신입생 중 희망자는 개강과 동시에 옥천으로 주소를 이전할 예정이다. 기숙사생의 주소 이전은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숙사생 208명 중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은 4명(1.9%)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기숙사에 거주중인 김선재(전자정보계열) 학생은 “한 학기가 4개월 정도여서 현실적으로 장기간 주소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간을 단축하고 거주 혜택을 확대한다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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