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 동학중,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학교축제 ‘동학제’실시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학교축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10/20 [15:55]

화성 동학중,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학교축제 ‘동학제’실시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학교축제
이영애 | 입력 : 2022/10/20 [15:55]
동학중 동학제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동학중학교(교장 박선녀) 10월 21일(금)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동학제’를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연다.

동학중학교 동학제는 당일 학생들이 준비한 ‘학급 및 자율동아리 부스’의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오후 학생 공연팀의 ‘공연’으로 추진된다.

동학중학교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축제 전 학급 및 자율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준비하고, 공연팀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완성도 높은 축제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체험부스는 △핼러윈 카페, △동학 노래방, △핵인싸 오락실, △인생 한컷 사진관, △동학야시장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수요를 반영한 체험활동과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및 △어린왕자를 만나다, △페이스 페인팅 등 특색체험으로 코로나로 인한 우울과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개 공연팀이 2시간 동안 펼치는 무대에서 학생들은 재주와 끼를 마음껏 뽐낼 계획이며, 칼군무를 준비한 자율동아리 ‘홀릭’, ‘하루아키’와 교내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최00(3학년)학생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선녀 동학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동학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동학중학교 가족들이 모두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