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 동편유치원(원장 이진숙)은 10월 20일 “놀이만이 아이들에 줄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전체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응자 교수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 주고 싶은 부모라면 공감하고 알아야 할 유아기 시기 놀이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스마트폰 게임을 가장 재미있는 놀이라고 여기는 자녀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부모교육 덕분에 우리 유치원에서 이뤄지는 즐거운 놀이가 아이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치원에서는 부모교육에 이어 학부모 참여 수업도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하는 유치원 내 특별실들을 둘러보고 요리, 원예, 목공 놀이를 함께 했다. 코로나 19로 2년만에 진행된 이번 참여 수업은 자녀들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날이 됐다. 이진숙 원장은 “동편 부모교육과 학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동편유치원 유아들의 풍부하고 건강한 놀이 중심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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