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구제역 비상이 걸렸다. 최근 도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의심신고된 돼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29일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집단 폐사한 구제역 의심 새끼돼지 12마리와 다리를 저는 등 증상을 보인 돼지 3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30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진사례는 기존의 안성 14·이천 6·여주 2·용인 4건 등 모두 27건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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