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2일 ‘제4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는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인재육성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하여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 49개 팀이 참가했고, 지난 9월에 진행된 예선에서 독창성, 표현력, 사회적 가치 등의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2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초등학생은 코딩으로 직접 기획한 게임개발, 중학생은 가상현실 메타버스에 안양시 구현, 고등학생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안양시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랑인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경진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참관이 가능하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2018년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코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수업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해 왔으며, 이번 경진대회가 십년수목백년수인(十年樹木百年樹人)의 한 페이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