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기념하는 동판 설치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 중앙회랑에서 동판 제막식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복합문화공간 111CM의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유평공원의 ‘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동판을 제작해 111CM에 설치했다. 수원시는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 중앙회랑에서 동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유평공원’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대유평공원은 옛 연초제조창 부지(정자동 948번지 일원)에 11만 3582㎡ 규모로 조성됐으며, ‘도심 속 그린허브·시민소통문화공간’을 테마로 하는 대유평공원은 지난해 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9월에는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이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111CM은 연조제조창 건물을 개보수해 조성했다. 1971년 문을 연 연초제조창은 32년간 가동되며 수원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2003년 전매청이 민영화되면서 문을 닫았고,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전시 공간, 라운지, 스튜디오, 창의예술실험실, 다목적실, 창작활동교육실 등이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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