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부흥로 한 마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동이 전소 됐다. 목격자들은 한 여성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내부에 들어간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피해규모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선 1일 오후 4시 39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박모씨(57·여)와 아들 김모씨(29)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아파트 내부 82㎡를 모두 태워 2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 방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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