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군 주둔지역 지원방안 강구되나최호 의원, ‘미군주둔지역 피해방지 및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안’발의
경기도의회 최호 의원(평택1, 새누리)이 293회 임시회에 ‘경기도의회 미군주둔지역 피해방지와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 했다. 최호 도의원측은 미군주둔지역은 의정부, 동두천, 평택시로 지난 60여 년간 국토방위의 첨병역할을 수행했음에도 관련 법률에 따라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지역의 도시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재산권행사 등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으며 미군범죄,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평택시의 공군기지와 캠프 험프리 헬기부대 주변지역은 고도제한으로 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경우 전투기의 이·착륙, 선회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으로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 최 의원 측 설명이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미군주둔지역의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오는 6일 ‘미군주둔지역 피해방지와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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