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수영초, 마음과 환경을 치유하는 치유텃밭프로그램 운영a:1:{i:0;s:83:"화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교 치유텃밭 사업 추진
";}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 소재 수영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 치유텃밭 사업으로 ESG(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를 실현하는 학교 텃밭을 운영 중이다.
수영초등학교의 학교 치유텃밭 사업은 텃밭 전문 강사와 담임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내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벼, 고구마, 배추, 무, 로즈마리, 목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은 봄부터 감자, 고구마, 토마토, 고추 등을 키워 수확하고, 옥수수, 콩, 벼의 토종 종자를 파종하고 재배하며 우리 나라의 종자 보존과 식량 자원 및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4일 진행한 농업인 특강에서는 6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전문농업인이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교육과 함께 블루베리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진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희정 수영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고구마가 주렁주렁 나오는 것을 신기해하고 직접 수확한 작물을 가정에서 나누며 작물재배 활동을 통해 마음과 환경을 치유하는 실제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환경교육과 생태 감수성 교육은 미래 세대에게 필수적인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학교 치유텃밭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